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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개구리에서 자란 애주름버섯 발견

by 컨트롤제트

개구리-애주름버섯-썸네일
출저 사진=로히트 Y. T.

최근 흥미로운 현상이 발견되어 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개구리 몸에서 애주름버섯(Mycena) 속의 버섯이 자라는 사례가 인도에서 확인된 것인데요, 이는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연구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목차

    1. 살아있는 개구리에 자란 버섯

    1.1 라오의 중간 황금등 개구리 (Hylarana intermedia)

    인도의 고츠산맥에 서식하는 이 개구리는 '라오중간황금등개구리' 또는 '황금등개구리'라고도 불리며, 성인의 엄지손가락 만한 작은 몸집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이 개구리의 몸에서
    애주름버섯속에 속하는 버섯이
    자라는 현상이 발견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버섯은 애주름버섯속으로 추정되며, 보통 '보닛 버섯'으로도 불리는 주름버섯목의 일종입니다.

     

    애주름버섯은 주로 죽거나 썩은 식물의 유기물을 먹고 자라나며, 썩은 나무 위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1.2 애주름버섯속 (Mycena)

     

    애주름버섯속은 작은 부생성
    버섯을 말하며, 약 500여 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애주름버섯속

    일반적으로 회색이나 갈색을 띠며, 몇몇 종으로는 색이 더 밝습니다. 이 버섯군의 대부분은 죽은 목재나 썩은 유기물에서 자랍니다.

     

    일부 종은 약간의 독성을 포함하고 있어서 식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일부 애주름버섯 종은 식물에서 자라날 수도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개구리에서 자란 버섯 역시 애주름버섯속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매우 드문 사례로 보입니다.

     

    라오의 중간 황금등 개구리에서 자란 버섯은 애주름버섯속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죽은 식물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식물에서도 자랄 수 있는 이 버섯들이 살아 있는 동물에서 발견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입니다.

     

     

     

    2. 과학적 관점 및 연구 필요성

    출저 사진=로히트 Y. T.

    동물의 몸에서 버섯이 자라는
    현상은 매우 드물며,
    과학계에서도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라오의 중간 황금등 개구리(Hylarana intermedia)에서 자란 버섯은 애주름버섯속(Mycena)으로 추정되고, 이러한 상호작용에 대한 자세한 메커니즘은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2.1 과학계의 반응

    연구진은 동물에서 버섯이 자라는 경우가 흔하지 않아 이번 발견이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비록 버섯이 식물에서 자라는 것은 확인된 바 있으나, 동물의 몸에서 자라는 현상은 드문 사례로 남아 있어 해당 현상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2 개구리와 버섯의 상호작용

    개구리를 포획하여 버섯을 확인을 하지 않아, 현재로서는 버섯이 개구리의 피부 표면에 자랐는지, 내부에서 자랐는지 정확한 경로를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조사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며, 개구리 피부의 구조와 기능을 고려할 때 이러한 발견이 더욱 중요하고 놀랍게 여겨집니다.

     

    이와 같은 이례적인 현상이 과학계에 새로운 연구 주제와 방향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생명체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