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안전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에 대한 정보를 명확히 하여 식품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목차
1.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차이점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각각 '판매 가능 기간'과
'섭취 가능 기간'을
의미합니다.
각 제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제품의 특성과 보관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구입 후 올바른 보관 방법을 유지하여 제품의 품질을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1-1 유통기한 이란?
- 의의 : 유통기한은 제품의 제조 날짜부터 소비자에게 거래가 허용되는 기한을 말하며,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 설정 기준 : 일반적으로 제품의 '품질 안전한계기간'의 60~70% 시점에 해당하는 날짜를 유통기한으로 설정하여, 이 기간 동안에는 제조사가 품질을 보증합니다.
1-2 소비기한 이란?
- 의의 : 소비기한은 제품에 표시된 보관 조건을 준수할 경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종 날짜를 의미합니다.
- 설정 기준 : '품질 안전한계기간'의 80~90% 시점을 소비기한으로 설정하며, 이는 소비자가 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입니다.
2.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예시로 이해하기
2-1 유통기한 예시
- 유제품(우유) : 유통기한이 경과한 뒤에도 냉장 보관되었다면 바로 버릴 필요는 없지만, 개봉 후 신속한 섭취가 권장됩니다.
- 건조 식품 : 유통기한 경과 후에도 변질 위험이 적은 건조 식품은 상품 거래 가능 기간 내에 보관 상태에 따라 섭취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2-2 소비기한 예시
- 신선 식품 : 신선한 샐러드나 냉장 육류 등은 소비기한이 통상 짧으며, 지정된 기한 내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가공 식품 : 유통기한이 30일인 초콜릿의 경우, 제대로 보관함으로써 소비기한은 그보다 길어 51일까지 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3.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오해 01: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것은 '바로 소비해야 한다'는 것?
- 진실 : 이는 오해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제품의 거래는 금지되지만, 그 이후에도 일정 기간 안에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를 '소비기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소비기한까지는 제품의 품질이나 맛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으니, 가능한 유통기한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오해 02: '유통기한이 남아있다'는 것은 '100% 안전하다'는 것?
- 진실 : 이 역 오해입니다. 유통기한이 남아 있는 제품도 부적절한 보관 방법으로 인해 조기에 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의 보관 방법은 항상 확인하고, 이상 유무를 확인한 후 섭취해야 합니다.
- 오해 03: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같은 것'?
- 진실 : 이 또한 오해입니다. 유통기한은 거래할 수 있는 마지막 날짜를, 소비기한은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마지막 날짜를 나타냅니다. 즉, 유통기한이 지나더라도 소비기한 내에는 제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중요합니다.
4.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활용법
안전한 소비 생활을 위해서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
-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확인
- 구입 전에 반드시 제품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확인.
-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소비.
- 소비기한이 넉넉한 제품은 계획적으로 섭취.
- 제품 보관 방법 숙지
- 제품의 보관 방법을 정확히 알고 지키는 것도 중요.
- 잘못된 보관 방법은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 이전에 제품의 품질을 떨어뜨릴 수 있음.
-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구분
-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거래가 금지되지만, 일정 기간 안에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음.
-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품질이나 맛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으니,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소비 권장.
- 소비 계획 세우기
- 장을 보러 갈 때나 식사를 계획할 때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고려하여 계획
- 불필요한 낭비를 줄이고, 식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