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소를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습니다.
목차
지역만의 독창적인 매력으로
불을 밝히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1. 공주시 복고풍 밤문화 체험
공주시는 제민천, 공산성 등 기존의
관광지에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할 계획입니다.
공주 하숙마을을 끼고 있는 제민천 일대에서는 인문학, 예술강좌인 ‘제민천 밤학당’과 7080 감성의 음악다방, 라디오카페 등의 복고풍(레트로) 밤문화 체험을 진행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 일대에서는 공산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캠프와 금강철교 위에서 즐기는 ‘금강 별빛만찬’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2. 여수시 특별한 밤소리 여행
여수시는 장도, 국동항, 남산공원 등 여수의 밤을 대표할 새로운 야경명소를 개발하여
‘밤의 소리가 특별한 여수’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이순신 장군, 유탁 장군 등 역사적 인물의 활약을 보여주는 ‘여수의 밤, 천둥소리’ 공연과 신북항 오션오르간, 향일암 대나무 소리와 일출, 수협 경매시장 등 여수의 다양한 소리를 찾아가는 ‘밤소리 투어’는 여수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3. 성주군 노을 산책 등 추진
성주군은 참외밭 노을과 성밖숲
야경을 보며 신나게 달리는
‘성밖숲 나이트 레이스’
바비큐와 야간 참외 따기 체험을 즐기는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한개마을 저녁 산책과 초가집 숙박 등 시골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가야 고분 야밤 탐사대’, ‘별이 빛나는 캠핑’ 등 어둠을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도 마련한다.
4. 다양해진 야간관광 콘텐츠
이번 공모에서는 소도시의 약진이 두드러졌으며, 원도심과 활성화되지 않은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야간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했습니다.
빛 공해가 적은 지역의 장점을 살려 야간관광 콘텐츠도 주목받았습니다. 야간관광은 밤에만 가능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특화된 홍보마케팅, 야간관광 콘텐츠 및 야간경관 조성, 관광 여건 개선 등을 단계별로 맞춤형 컨설팅하여 사업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은 그 지역만의 야간관광 매력을 보여주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문체부는 10개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지원하고, 야간관광 특화 사업 모델을 창출하여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야간관광 브랜드(BI) '대한민국 밤밤곡곡'을 통해 전국 야간관광 명소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이미지 및 글 출처-문화체육관광부, 내용에 오류 및 변경이 있을 수 있으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